FEELINGTRIP

붉은 보석의 나라라고 불리는 곳, 크로아티아여행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1991년부터 1995년까지의 크로아티아 독립전쟁은 미래를 위한 큰 희생과 피의 전쟁으로 기억됩니다.
이 전쟁은 크로아티아가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독립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발발했습니다.

도심에서부터 시골 지역까지 이어진 이 충돌은 크로아티아 국민들에게 상당한 고통과 희생을 안겼습니다.
그러나 독립 후에도 크로아티아는 평화를 찾는 데 계속 노력해왔으며, 이제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도시들을 재건하는 과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그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자랑스러워하며, 방문자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인 명소를 선사합니다.
이 나라는 한국과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부분이 많은 이곳, 필링트립과 함께 알아보실까요

1.자그레브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입니다.

19세기 크로아티아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이곳은
유고슬라비아 연방으로 부터독립하기위해 치열한 전쟁을 겪은 곳입니다.
지금까지 문화와 역사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반 옐라치치 광장은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에서 가장 중심적인 공간으로,
도시의 정책적, 문화적 중심지로 기능합니다.
이 광장은 19세기 크로아티아 독립운동의 중심지였으며, 독립을 위한 역사적인 이정표로 간주됩니다.

광장의 이름은 크로아티아 독립운동의 주요 인물이자
이 지역의 영웅인 요시프 반 옐라치치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이곳은 독립과 자유의 상징으로서 크로아티아 국민들에게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반 옐라치치 광장은 또한 자그레브의 만남의 장소로서도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모여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걷기를 즐기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합니다.

광장에는 반 요시프 옐라치치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그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또한 광장에는 자그레브 식수원이 있던 자리에 만두셰바츠 분수가 자리하고 있어,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자그레브의 푸니쿨라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이동수단으로 인정받은 거리인데요.
이 짧은 거리를 푸니쿨라를 이용해 오르면 어떤 장면이 펼쳐지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사람들이 푸니쿨라를 타고 정상에 오르는 이유는 한 곳을 바라보기 위함입니다.

그곳은 ‘로트르슈차크 탑’입니다.
이 탑은 자그레브의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로, 정오가 되면 탑 위의 대포가 발사됩니다.
실제로 대포가 발사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데, 이 대포는 과거 도시의 방어를 위해 설치된 것입니다.
로트르슈차크 탑에서는 자그레브의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외에도 도심 근처에서 3가지의 랜드마크를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1. 성 마르크 성당: 성 마르코 광장에 위치한 이 성당은 자그레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멋진 고딕 양식과 화려한 기둥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림 같은 천상계의 모습에 놀라실 것입니다.

  2. 자그레브 대성당: 자그레브의 주요한 성당인 자그레브 대성당은 거대하고 아름다운 구조물로,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합니다. 막시 미리 언 리장의 빈티지 스타일의 내부 장식물과 장중한 탑의 전망대를 꼭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3. 토미 슬라브 왕 동상: 자그레브의 성 마르코 광장에 위치한 토미 슬라브 왕 동상은 크로아티아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간주됩니다. 이 동상은 고대 슬라브인들의 지도자로서 토미스라브 I를 기리며, 그의 용맹과 지도력을 상징합니다.

2.두브르브니크

 

크로아티아의 트로그리르는 감히 말할 수 있는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이 도시는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는데요.
이 곳은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필레 관문을 통해 중심부로 들어가야 합니다.

 

 

 

크로아티아를 감싸는 플라차 거리는 총 280m로,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으로 가득 찬 길입니다.

이 거리 끝에는 과거 도시의 행정을 담당하던 렉터궁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렉터궁전에는 “사적인 일은 잊고 공적인 일에 전념하라”는 문장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총독이 부임하면 한 달 동안 밖으로 나갈 수 없고 이곳에서만 생활해야 했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두브르브니크에서는 성벽 투어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약 2km에 이르는 성벽을 따라 걷는 동안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저 걷기만하면서 느낄 수 있는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인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도시를 둘러싼 성벽을 걸으면 크로아티아의 푸르른 전경을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주의 ! 
크로아티아의 남쪽에 위치한 두브로브니크시의 인기 관광 거리에서 캐리어를 끌 수 없는 법이 통과되었어요. 
관광객들은 캐리어를 ‘들고’ 옮겨야 하고 땅에서 끌었을 때는 벌금 230유로(약 33만 원)를 무시게 됩니다. 


 

여행을 하다 자연의 경이로움에 흠뻑 빠질 때는 탄성이 함께 나옵니다.
순연한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그다음은 영세한 표현의 한계에 자탄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면 느끼게 되는 감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려한 여행지가 아니지만 개인에게 이런 감정을 선물할 수 있는
이 여행지의 매력이 무엇 때문인지 꼭 여행을 통해 알아가 보시는 기회를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 

 


더 가까이서 필링 트립을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인스타그램 @feeling__trip 혹은 필링트립 공식 인스타그램 검색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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