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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인정하는 신이 내린 능력 스페인 최고의 건축가, 가우디건축물이야기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가우디는 19세기 스페인의 건축가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그의 작품은 곡선 모양의 선과 화려한 색채, 자연적인 형태를 특징으로 합니다.
특히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그의 예술적 비전을 대표합니다.
가우디의 건축은 현대 건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작품은 스페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생전에도 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그의 업적은 그가 사후에 더욱 폭넓게 인정받았습니다.

스페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이 만든 건축물을 미리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우실 거예요


1.사그라다파밀리아

 

가우디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잠시 후, 죽은 누나의 조카가 36세로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평생을 함께한 동반자인 구엘이 1918년에 사망하여 가우디는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우디는 자신의 인생을 바친 역작인 사그리다 파밀리아를 건축하기로 결심하고
모든 열정을 이 프로젝트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1882년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온 건축 프로젝트입니다.
성당 내부는 숲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이미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게 한 이 랜드마크는 완공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우디가 디자인한 첨탑의 높이는 172.5m로 설정되어 있는데요.
이는 인간은 신이 만든 자연과 경쟁해서는 안되다는 이유로
주변 몬주익 언덕의 고도인 173m와 경쟁하지 않기 위해 조금 더 낮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가우디는 성당 건축에 필요한 자금을 직접 모으기 위해 노력했으며,
카사밀라 소송에서 얻은 자금을 모두 투자했습니다.
또한 자연 과학의 원리를 고려하여 건축 구조를 설계하는 데에도 주력했습니다.
이 성당은 현수선 아치를 활용한 초고층 건축물로, 최초의 사례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가우디는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성당에 반영하고자 하여 성당 내부에는 그의 진심이 담긴 조각들이 가득합니다.


가우디는 성당 건축에 헌신하던 중, 산책 중 전차와 충돌해 심각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장례는 국장으로 거행되었으며, 그의 시신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지하에 안치되었습니다.
현재는 7명의 건축가가 가우디의 작품을 이어가며 성당 건축에 매진하고 있으며,
원래 2026년에 완공되기로 계획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

 

2. 구엘저택

 

가우디는 자신의 일거리가 없어 가구 디자인을 시작했을 때,
사업가인 구엘과의 만남을 통해 인생의 최고 후원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구엘은 가우디가 출품한 장갑 전시용 가구를 우연히 보고 감탄하며 가우디와 친분을 쌓았고,
이후 구엘은 가우디에게 구엘 궁전 제작을 요청했습니다.

가우디는 4년에 걸쳐 구엘 궁전을 완성했고,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구엘 저택입니다.
이 저택은 유니크한 모습과 모던한 외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의 활용이 건축의 핵심이었습니다.
가우디는 비싼 철을 이용해 저택의 내부에는 금을 입힌 철로 장식한 접견실과 불사조를 비롯한 유럽적인 상징인 조형물을 만들어냈습니다.

 

 

3. 구엘공원

 

가우디와 구엘의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된 건축물의 시작은
스페인의 식민지인 쿠바에서 일어난 독립운동과 이에 따른 미국과의 전쟁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스페인은 쿠바와 마닐라, 하와이를 잃고 식민지 무역이 단절되면서 구엘이 투자할 곳이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구엘은 고급 주택 단지를 계획했으나,
가우디의 제안으로 바르셀로나의 경사진 지역에 자연 친화적인 구엘 공원을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이 공원은 경사진 바위산에 나무를 피하는 곡선의 길과 축대를 포함하여 자연의 원리를 반영한 구조물로,
가우디는 나무의 뿌리가 기둥 속 흙까지 파고 내려올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광장의 벤치는 트렌카디스 기법을 활용하여 뱀의 모양을 형상화한 모자이크로 만들어졌습니다.

 

4. 카사바트요


카사바트요는 바르셀로나의 중심부에 위치한 가우디의 건축물로, 

200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이 건축물은 카탈루냐 전설인 용을 달래기 위해 제물로 바쳤던 공주를 대신하여
조르디라는 기사가 용을 처치한 이야기를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파란색 타일을 사용한 중앙 홀과, 물결 모양의 난간이 특징으로,
이는 지중해 바다의 풍경을 연상시킵니다.
가우디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은 이 건축물을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냈습니다.

 

5. 카사밀라

 

부동산 개발업자인 밀라부부는 가우디의 카사바트요에서 영감을 받아
유사한 건물을 건축하기로 결정합니다.
이후 가우디는 그들의 요청에 응해 카사밀라를 디자인하게 되었는데,
이전의 화려함을 제외하고 건축물의 핵심을 이루는 돌에 집중했습니다.

가우디는 자신의 영감의 근원이었던 몬세라트 산의 형상을 카사밀라에 반영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건축 자재로는 사암(=돌)을 선택했습니다.
카사밀라의 건축은 사암을 기준으로 하여 정교하게 조립되었으며, 이 과정에는 5~6년이 소요되었습니다.
결과물로 탄생한 카사밀라는 가우디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여행을 다녀온 사람의 입장에서 가우디건축물이야기를 사전에 미리 알아두시고 실물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의 작품들은 독특한 디자인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으며, 이를 실제로 경험해보는 것은 여행의 큰 즐거움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비롯한 다른 건축물들은 그의 역사와 열정, 예술적 재능이 담겨있어 직접 몸소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르셀로나의 거리에 가우디의 작품들이 퍼져 있어 그의 영감과 열정이 담긴 건축물들을 산책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도시에서의 경험은 가우디의 뛰어난 건축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며, 여행의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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