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봄이 가진 여행의 설렘을 만족시켜줄 만한 곳으로 낭만이 가득한 오스트리아 여행은 필링 트립 담당자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 나라인데요.
예술 분야를 사랑하고 일상의 영감을 받아서인지 이곳이 주는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느낌을 정말 사랑합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 송을 부르는 장면도 여러 번 보았는데
이곳에서 그 장면을 똑같이 따라 하고 싶어질 정도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마법 같은 곳들로 가득한 신기한 나라입니다.
오스트리아 관련 정보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면 적어보려고 합니다.
시작해 볼까요?
쉬운 목차
Toggle1.인스부르크
맨 처음 인스브루크에서는 황금 지붕이라는 곳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막시밀리안 1세가 자신의 2번째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2500여 장의 구리 동판으로 만든 베란다입니다.
결혼을 통해 권력을 확대하고자 했던 합스부르크 왕과의 모습이 잘 드러나는 건축물입니다.
구시가지 주변의 프리드리히 거리에서는 대부분 건물들이 500년이나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잘 보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저 거리를 걸을 뿐인데 가까이에서 알프스를 볼 수 있는 특별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엔 여유가 가득합니다.
그 후에 북쪽의 사슬이라고 블리는 노르트케테를 갑니다.
이곳은 고도가 매우 높아 케이블카 환승까지 해야 할 정도입니다.
해발 1905 미터에 제그루베 전망대에 도달했을 때 반드시 인스브루크를 내려다보면 커피나 맥주를 마시면서 쉬시면서 풍경을 즐겨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다시 정상인 2256미터 하펠레카르 슈피츠에 가보면 알프스와 인스브루크 도시의 전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마치 하늘과 손 대면 맞닿을 듯한 고도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인스부르크에서 멀지 않은 곳 스와로브스키 박물관도 강력 추천드리는 명소입니다.
스와로브스키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보석회사이기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었습니다.
거인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많은 보물을 감추었고 박물관 안에서 그 훔친 보물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외관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인스부르크 카드 구매 추천
[주소] 중앙역 관광안내소에서 구매 가능
Südtiroler Pl. 5, 6020 Innsbruck, 오스트리아
[ 비용 ]
24시간 이용 시 – 성인 53 Euros / 아동 26.5 Euros
48시간 이용 시 – 성인 63 Euros / 아동 31.5 Euros
72시간 이용 시 – 성인 73 Euros / 아동 36.5 Euros
[ 혜택 ]
시내 중심지 버스 및 트램 무료
티롤까지 운행하는 버스편 무료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 셔틀버스 왕복 1회 무료
Hop-on Hop off 관광버스 무료
Igls까지 가는 6호선 파노라믹 트램 무료
2.쿠프슈타인
쿠프슈타인에 가시면 반드시 중세의 성인 쿠프 슈타인 성에 들리셔야 합니다.
과거 정치범 수용소였지만 현재는 연회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인데요.
성을 내려오면 구시가지에 간판의 모양으로 가게의 종류를 알 수 있도록 거리가 간판을 형상화한 것이 매우 흥미로운 점입니다.
이곳에 가시면 꼭 돼지비계를 얇게 썰어 튀긴 후 치즈랑 곁들여 먹는 음식인 ‘카스파첼른’라는 전통 음식과 베이컨을 밀가루 빵에 넣어 버섯 소스에 찍어 먹는 ‘크뇌델’을 드셔보세요.
3.잘츠부르크
소금의 주산지인 잘츠부르크 로 갑니다.
잘츠부르크 대성당 16세기 말불에 탄 대성당을 개축한 것입니다.
내부에는 만여 명이 한꺼번에 수용할 공간으로 규모가 매우 큽니다.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도 유명하죠.
게트라이데거리는 관광객이 제일 먼저 찾는 거리인데요 거리 끝 모차르트의 생가를 볼 수 있습니다.
모차르트가 17세까지 거주하였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죠
잘츠부르크가 배출한 최고의 관광 상품은 모차르트와 관련된 것들인데요
그가 차를 마시던 카페, 포장지로 원조를 가린다는 모차르트 초콜릿은 이곳의 명물입니다.
그다음 우리는 미라벨 정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너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결혼사진을 찍는 곳이고 대성당 다음으로 여행객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가장 중요한 장면이 바로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는데
‘도레미송’을 부르는 그 장면 바로 기억하시나요?
4.빈(비엔나)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의 본고장이자 예술의 도시입니다.
가장 먼저, 우리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쇤부른 궁전을 구경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셈이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그 안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과 아름다운 정원이 있습니다.
참고! 궁전이 매우 넓어 궁전 투어 유료 셔틀버스가 있다는 점
다음으로는 구시가지에 슈테판 대성당은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의 대성당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상징이자 정체성인 곳이기다.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치러진 곳이자 23만 개의 타일로 이루어진 모자이크 지붕과
성당의 정교한 장식들,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 등으로 유명합니다.
나슈마르크트 재래시장은 유럽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규모가 큰 재래시장입니다.
전 세계 국가의 다양한 식료품과 음식을 판매하기로도 유명한데요.
그 중에서도 오스트리아 여행객이라면 이곳에서 아시나노프 소세지라는
오스트리아 전통음식으로 양념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소세지를 먹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리히텐슈타인 거리 주변에서 우리는 리히테슈타인 여름 궁전 박물관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박물관이고 한달에 한번 특별 가이드와 함께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300년동안 햇볓에 노출되지 않은 천장화 ‘거인의 몰락’은 초기 오스트리와 회화 작품 중 가장 잘 보존된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루벤스와 같이 바로크 절정기에 활동했던 유명 화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연회장에 들어서면 화려함의 끝인 청동과 나무에 금을 입힌 조형물들로 가득한 장소가 펼쳐집니다.
[ 주소 ] Fuerstengasse 1,wien, Austria
[ 비용 ]
1인당 15 euros
2 명의 성인 + 12세-18세 사이의 청소년 2명 39 euros
[안내 사항]
한 달에 한번 가이드 투어가 가능하기에 예약은 필수
독일어 설명 / 영어 오디오 가이드 무료 제공
60분 진행
너무 자연에 치우치지 않은, 너무 건축물에 치우치지 않은
그 중간의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바로 오스트리아여행이 최고의 선택입니다.오스트리아는 최근 주목받는 여행국가입니다.
특히나 오스트리아 하면 떠오르는 음악의 나라라는 수식어에 부합하는 음악과 관련된 축제들이 주로 열리고 있습니다.허전한 일상을 채워줄 뭔가를 찾고 있다면 예술의 나라로 떠나셔야 합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예술가의 다양한 삶의 흔적이 녹아 있기에 감성 충만과 여행, 두 가지 목표를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더 가까이서 필링 트립을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인스타그램 @feeling__trip 혹은 필링트립 공식 인스타그램 검색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