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TRIP

세계에서 6번째로 작은 소국, 리히텐슈타인여행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리히텐슈타인은 알프스 중앙에 위치하며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있는
중세의 멋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성은 왕가의 거처로  화려한 금 예술로 장식되어 있어 관람객들을 매료시킵니다.
특히 궁전 내부의 루벤스 그림은 그대로 중세 속 동화 속으로 사람들을 이끌어 가는데요 🙂 
리히텐슈타인은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중세의 아름다운 상상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여행을 통해 이 동화 같은 곳을 더욱 깊게 알아보실까요? 

 

 

1.파두츠

 

리히텐슈타인은 스위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취리히 동쪽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두츠는 이 나라의 수도로, 서울의 4분의 1 정도의 크기를 가진 소도시입니다.
이 곳은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약 3만 7천명 정도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2월에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기 위한  지역 행사로 음악 카니발이 열리는데,
 이 축제에서는 전사, 공주, 왕자 등의 분장을 한 사람들이 밴드와 함께 즐거운 음악을 연주합니다.
각 밴드는 주제에 맞게 분장을 하기 때문에 음악에 따라 달라지는 분장을 보는 것도
이 국가의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축제는 지역 사람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히텐슈타인은 아름다운 우표로 유명한 국가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하계 올림픽이 열리면 이 나라에서는 예술가를 섭외하여
올림픽 우표의 디자인을 협력하여 결정하고 제작합니다.
리히텐슈타인은 매년 협업할 예술가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유한 우표를 창작하고 있습니다.
우표의 나라라는 수식어에 부응하여 리히텐슈타인에는 우표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시대별로 출시된 우표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드로잉 우표나 채색 우표와 같이 흔히 볼 수 없는 우표들이 전시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히텐슈타인 관광지 우표박물관(Postage Stamp Museum)
주소: Städtle 37, 파두츠 리히텐슈타인
운영 시간: 월요일-일요일 10:00~17:00
무료 입장 


리히텐슈타인의 파두츠성(Padun Castle)은 이 나라의 주요한 역사적인 유산입니다.
 이 성은 중세 시대에 건립되었으며,
그 후 몇 차례의 보수와 개보수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파두츠성은 그 아름다운 건축양식과 섬세한 장식으로 유명하며,
이곳에서는 매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성 내부에는 역사적인 유물들과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성 주변에는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리히텐슈타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관광지입니다.

 

성아래 구시가지 쪽엔 왕가의 포도밭이 있습니다.
정말로 왕가가 운영하는 포도밭이 맞고
포도 밭 옆에는 최고급 적포도주를 생산하는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포도주는 왕실에 납품되며 일반인과 관광객 모두 구매가 가능합니다.
각 와인 생산지마다 자기의 철학과 전통을 가지고 있고
와인이 전체적으로 달지 않고 드라이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와이너리 옆 레스토랑에는 300년이 넘은 포도짜는 기구가 문화재로 남아있습니다.
대형 드릴을 이용하여 포도를 대량으로 짜는 기구입니다.
왕가의 와인을 생산할 때 실제로 사용한 것이니 꼭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리히텐슈타인여행은 소그룹에 속하는 소국으로, 세계에서 작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작은 국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또한 이 나라는 “한 장의 사진으로 충분하다”는 속담처럼 각종 풍경과 명소가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아냅니다.

또한 이 나라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그만큼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하루만 있다면 충분히 이 나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지만,
하루 종일 풍경을 즐기기에는 아름다움이 너무 많아 한계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더 가까이서 필링 트립을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인스타그램 @feeling__trip 혹은 필링트립 공식 인스타그램 검색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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