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TRIP

독일의 거대한 역사의 한 살아있는 단편 소설같은, 독일소도시여행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독일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베를린만 다녀오시고 근교 도시까지는 잘 들여다볼 기회가 없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독일이라는 도시가 주는 강한 인상을 유하게 만들어주는 곳들이 바로 이 소도시들이죠.

도시들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좋은 선택입니다.
물론, 나치 시대의 어두운 역사를 소환하는 순간들도 있지만,
독일은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회복하는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증거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며,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근교 소도시들은 독일의 자랑으로, 여행객에게 가까워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멀게 느껴지는 곳이지만
방문해 보시면 전혀 다른 느낌이 주는 매력이 있는 곳이라 자부합니다.

 

 

1. 드레스덴

 

드레스덴은 바로 그 독일의 낭만적인 보석과 같은 근교 도시입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인 드레스덴은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서 손꼽힙니다.
엘베강을 따라 펼쳐진 이 도시는 바로코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명소는 단연컨대 드레스덴의 성당인 드레스덴 교회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 하나로 꼽힙니다.

또한, 존재하는 산책로에서 보이는 엘베강을 따라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멈춘 듯한 환상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드레스덴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 군주의 행렬 벽화: 드레스덴의 군주의 행렬 벽화는 독일 바로코 예술의 걸작 중 하나로, 드레스덴 성당의 벽면을 장식하는 대형 벽화입니다.
    102미터에 달하는 벽화는 총 24개의 패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십년 전쟁 중의 드레스덴에서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벽화는 도시의 아름다운 조망을 제공하며, 역사와 예술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큰 인상을 주는 명소입니다.

  • 프라우엔교회: 프라우엔교회는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독일의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교회는 드레스덴의 역사적인 중심지인 알트마르크트 광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아름다운 사철로로 유명합니다.
    교회 내부에는 바로크 양식의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조각상과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 무료 But 전경을 보기 위해 랜턴 전망대 돔에 올라가는 것은 유료 [ 성인10유로 / 학생 5유로]
    입장 시간 : 3월-10월 / 월-토 10:00~18:00 일요일 13:00~18:00 , 11월-2월 / 월-토 10:00~16:00 일요일 13:00~16:00

  • 작센스위스 국립공원: 작센스위스 국립공원은 독일 작센주에 위치한 자연 보호지역으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 공원 중 하나입니다.
    이 자연 공원은 폭포, 계곡, 숲, 호수 등 다양한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독일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도보로 탐험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면 자연 경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브륄의 테라스(Brühlsche Terrasse): 엘베 강을 따라 있는 도시의 거대한 강변 공원으로서, “유럽의 발코니”라고 불립니다.
    이 곳은 도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멋진 조망을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브륄의 테라스는 고층 건물에 둘러싸인 테라스로, 강변을 따라 걷는 동안 강을 향한 환상적인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도시의 역사적 중심지이기도 하며, 바로 아래에는 엘베 강을 따라 아름다운 보행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특히 저녁에는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유명하니 꼭 가보세요. 

 

 

 

2.뉘른베르크

 

독일 바이에른주의 중심지인 뉘른베르크는 매력적인 중세 도시로,
그 유서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이 도시는 강이 비너강에 있는 독일 남부 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독일 르네상스 문화의 중심지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이곳은 지금까지 어마어마한 중세성을 잘 보존하여 왔습니다.

그 중심부에는 여전히 중세 시대에 건축된 고대 성벽이 남아있으며,
매력적인 구시가지와 도시 전체가 그 안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바이에른의 여러 왕국이 황제로서의 권력을 행사하던 곳으로,
그 시대의 역사적 유산을 증언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고고학적 박물관도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뉘른베르크는 또한 독일의 대표적인 소도시이지만 소도시라고 말하기 어려울 만큼
웅장한 성당과 교회, 성 등 많은 건축물이 있으니
독일에 오신다면 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뉘른베르크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1. 뉘른베르크 성(Nuremberg Castle): 뉘른베르크의 상징인 뉘른베르크 성은 도시의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으며, 특별한 중세 건축물로 도시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 성은 뉘른베르크의 상징인 고대성벽과 함께 도시의 경치를 지키고 있습니다.
    성 내부에는 박물관과 전시 공간이 있어 도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주소: Burg 17, 90403 Nuremberg, Bavaria Germany
    입장료 :  성인7유로 / 학생 3.5유로
    입장 시간 : 매일  09:00~18:00

  2. 성 로랑체 교회(St. Lorenz Church): 성 로랑체 교회는 뉘른베르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성당 중 하나입니다.
    그 근사한 건축물과 장대한 내부 장식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성당 내부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과 성당의 역사에 관한 정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3. 나치 기록 보관소(Dokumentationszentrum Reichsparteitagsgelaende):
    뉘른베르크의 나치 기록 보관소는 나치 독일의 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장소입니다.
    이 보관소는 독일의 과거를 이해하고 기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치 독일 시대에 발생한 사건들과 그에 따른 문서, 사진, 기록물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그 당시의 역사와 사건들을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뉘른베르크의 나치 기록 보관소는 이러한 어두운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소:Bayernstr. 110, 90478 뉘른베르크
    입장료 :  성인6유로 / 학생 1.5유로
    입장 시간 : 매일  10:00~18:00

 

 


독일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가는 독일소도시여행을 해보았는데요. 

드레스덴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파괴되었지만,
그 후 수년간의 복원 작업으로 원래의 아름다움을 되찾은 곳이기에 도시의 분위기가 강하고 짙습니다.
이런 도시에 갑자기 엘베 강변의 푸른 풍경이 등장하면서
역사적인 건축물과 예술적인 명소들이 강한 도시의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어주는 신기함이 있습니다.

한편, 뉘른베르크는 중세 도시의 매력을 그대로 보존한 곳으로,
오래된 도심 지역이 멋진 정경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노후의 숨결이 물씬 풍기는 성당과 건물들은 중세의 멋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총평하자면, 드레스덴과 뉘른베르크는 독일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도시를 느끼게 해주면서
독일 도시이기에 역시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여행에 녹여내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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