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TRIP

스페인 한달살기 (30일)를 꿈꾸는 여행자들의 최애 도시, 세비야여행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전 세계의 사람들이 세비야를 표현하는 수식어로  정렬의 도시라고 하죠.
그리고 최근 한 달 살기를 꿈꾸는 여행자들이 선택한 최애의 도시라는 이야기도 덧붙여 나오고 있는데요. 왜 그럴까요?
바로 저렴한 물가, 친절한 남부 사람들, 다른 국가와의 접근성, 정통 스페인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이만한 곳은 없기 때문입니다.

‘세비야 3박만 해도 충분해요’라고 쓰인 블로그의 글들 사이로
‘한 달 살기 도시로 선택했어요’ 이곳에서 살고 싶다, 이렇게 평화로운 도시에 살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글귀가 등장합니다.

왜 우리는 스페인이라는 나라 중 세비야라는 도시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1.완벽한 날씨 


스페인 남부는 여름을 제외하고 여행자들의 여행에 완벽함을 선물하는 날씨가 지속됩니다.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씨 ( 한 겨울 낮 온도 영상 10-20도 )는
롱패딩으로 중무장해야 하는 한국 날씨에 익숙해진 여행자분들에겐
여행하기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무거운 짐을 바리바리 들고 오실 필요 없어요.
봄, 가을, 겨울 극단적이지 않은 날씨에 가볍게 아우터만 챙기셔도 큰 불편을 느끼시지 못할 거예요.
대신 실내의 온도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난다는 점은 꼭 여행 시 참고해 주세요.


2월-3월 : 우기 (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일은 거의 없어요 )
8-10월 : 세비야가 가장 더운 시기 ( 한낮 40~50도 / 밤 22시에 해가 지기 시작해요 )

이때를 제외하고는 세비야 여행을 주저하실 필요 없어요. 언제나 세비야는 완벽한 날씨로 반기고 있답니다 🙂


2.정통 음식의 향연


세비야 현지인들처럼 식사해 보는 것 어떠세요?
Pan con tomate y jamon (빤 꼰 또마떼 이 하몬)에 착즙 오렌지 주스와 커피를 함께 주문하시면 됩니다.
빵에 올리브유를 뿌리고 그 위에 잘 갈아진 토마토와 하몽을 먹으면서 시작하는 아침을 경험하셔야
스페인 문화 체험 리스트 중 한 개를 성공하신 거예요.



 


스페인식 아침 메뉴 추천 Restaurante Pando

[ 주소 ] Calle San Eloy 47, Casco Antiguo, 41001, Sevilla 

[ 영업 시간 ]
월요일 – 목요일 오전 8:00 – 오후 16:30 

금요일 – 토요일 오전 8:00 – 오후 23:30
일요일 오전 10:00 – 오후 16:30

하지만 ★ 평일 오전에 가셔서 3.95 euros 에 ( 빵, 착즙 오렌지 주스, 커피) 포함된 세트 메뉴를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하몽은 반드시 드셔야 해요.
도토리만 먹으며 자라는 이베리코 흑돼지들의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건조한 스페인 정통 음식입니다.
돼지의 품종과 사육 조건에 따라 다시 세분화되는데 하몽 이베리코 데 베요타가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몽은 절대로 한국으로 구매해서 가실 수 없는 품목이니 스페인에서 마음껏 드셔야 합니다. 

이것을 맛볼 수 있는 곳도 추천드릴게요.

 


정통 하몽 맛집 추천 Restaurante Cinco Jotas Sevilla 

[ 주소 ] Calle de castelar 1, Casco Antiguo, 41001, Sevilla 

[ 영업 시간 ]
월요일 – 일요일 오후 12:30 – 자정 

예약 필수

★ 추천 메뉴 IBÉRICOS Jamón
GRAN RACIÓN 8,5 € (120 g) / RACIÓN 28,6 € (80 g) / 1/2 RACIÓN 22 € (60 g)

 



3.친절한 남부 사람들 

 

스페인 사람들 대부분은 친절한 편이지만 유독 더 친절한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 바로 남부입니다.
햇볕 내리쬐는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는 것이 밝은 성격에도 분명 영향을 줄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곤 합니다.
영어가 잘 안되는데 어떻게 소통하지?라고 고민하신다면 NO

우리에겐 Hola ‘올라’ 안녕하세요! , Gracias ‘그라씨아스’ 감사합니다. 무적의 문장들이 있으니깐요.
이 두 문장만으로도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고
절대로 스페인 사람들은 누군가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외면하지 않는답니다.
조금 더 외국인에게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는 현지인들이 많은 곳이 바로 남부입니다.

 

 


 

4.특별한 축제 

 

세비야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2가지 축제를 알려드립니다.

Semana Santa 세마나 산타

2024년 3월 24일- 31일
부활절 전 주의 가장 큰 종교 축제로
스페인 전역에서 열리지만 그중에서 세비야의 규모가 가장 크고 웅장하여 유명하기에 전 세계의 순례자들이 방문하기도 하죠. 

Feria de Abril 페리아 데 아브릴 (봄의 축제)

2024년 4월 14일- 20일
화려한 플라멩코 전통 의상을 입고 높은 검은 모자에 정장을 입은 마부들이 끄는 꽃 장식한 쌍두마차를 타고 봄을 즐기는 행사입니다.
머리에 빨간색 커단 꽃 한 송이를 꽂고, 색색의 훌라멩코 드레스를 입은 여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 전역에서 세비야에 와서 페리아를 즐길 만큼 가장 주목하는 축제입니다.



5.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

 

  • 스페인 광장
  • 알카사르
  • 대성당
  • 메트로폴파라솔

 

가장 먼저 가봐야 할 곳은 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ña 입니다.
부채와 같은 형태로 둥글게 휜 광장입니다. 광장의 겉면은 스페인을 구성하는 17개 자치 지방의 지도로 조각이 되어 있는데요.
안달루시아 지방의 특징인 형형색색의 타일 공예를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김태희 씨가 플라멩코 CF를 찍었던 촬영지로 더 유명한 곳이죠.
세비야가 ‘정열의 도시’라는 칭호를 달게 된 것이 바로 플라멩코 덕분인데요.
바로 이 춤의 발원지가 바로 안달루시아 지방이기 때문이라 그런지 우리는 스페인 광장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열정적으로 보여주는 그룹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죠.


 

두 번째로는 알카자르 Real Alcázar 입니다.
알카자르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록된 곳입니다.
그라나다를 상징하는 알함브라 궁전이 바로 세비야 알카자르를 본 따서 페드로 1세가 지은 것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섬세하고 화려한 타일들 그리고 아라베스크 문양 등의 이슬람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더 잘 알려진 곳이고 세비야의 관광지로는 빠질 수 없는 대표 명소입니다.
그만큼 여행객들이 늘 붐비는 곳이니 온라인 예약을 꼭 추천 드립니다.

 

 

 


세비야 알카사르 공식 홈페이지 예약 Click

[입장료]
13.5 Euros

[운영 시간]
매일 9:30-16:30분

 



세 번째로는 대성당 Catedral de sevilla
 입니다.
세비야의 랜드마크인 대성당은 로마의 베드로 성당, 런던의 세인트폴 사원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입니다.
콜럼버스의 유해가 있는 대성당은 12세기에 지어진 이슬람 사원을 100여 년 동안에 걸쳐 재건축한 곳이죠.
그래서 이슬람 건축과 고딕 르네상스 양식이 고루 섞여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성당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바로 성당의 꼭대기 ‘히랄다 탑’인데요.
히랄다 탑 위에 오르면 세비야 시내가 한눈에 다 내려다보이는 풍경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히랄다까지 반드시 들린답니다.

대성당 입장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던데 예약을 해야할까요? NO, 추천하지 않습니다. 

 

 

세비야 대성당 공식 홈페이지 Click

[입장료]
성당 입장 + 히랄다탑 12 Euros

[운영 시간]
월요일-토요일 10:45-17
일요일 14:30-18:30

 

하지만 필링 트립 고객님들만을 위한 TIPS 🙂 

살바도르 성당에서 ( 살바도르 성당 입장권 + 대성당 입장 ) 통합권을 구매한다.
살바도르 성당 먼저 입장 후 대성당에 가서 절대 줄을 서서 기다리지 말고 바로 입장하는 문 앞으로 간다.
(구매 가격도 대성당에서 구매하는 것과 같고 , 유효 기간 30일도 동일, 대성당 입장 시간의 제약도 없으니 오히려 더 효율적이다 )

[입장료]
살바도르 성당 입장권 +대성당 입장 + 히랄다탑 12 Euros


 

마지막으로 메트로폴파라솔 입니다.
독일 건축가 위르겐 마이어의 ‘메트로폴 파라솔’은 세비야의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는 파라솔 기능을 하는 세계 최대 목조 건축물입니다.
현지인들은 seta 세타 [버섯]라고 부르며
버섯 모양의 유려한 곡선 모양 건축물은
여섯 개의 파라솔로 이루어졌으며 마치 우주선 같은 모습을 띄기도 합니다.

지금은 세비야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된 건축물이지만 초반엔 도시 분위기와는 다른 독특한 외관과 엄청난 크기, 예산을 초과한 비용을 투자하여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현재는 세비야 사람들뿐만 아닌 여행객들이 아주 매력적인 건물로 평가하는 대표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예약이 아닌 현장 매표소 예매를 추천
로마 유적지를 포함된 가격임을 안내해주지 않으니 오직 전망대만 보는 티켓을 끊을 것이라고 말해야함 


[입장료]

(로마 유적지 보는 것 포함 ) 15 Euros
(전망대만 구경을 희망한다면) 10 Euros

 

[운영 시간]
월요일-일요일 09:30-00:30

 


 

세비야는 특히나 필링 트립 인솔자분들 중 대부분이 실제 거주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남부 투어를 하시면 실속 있는 정보를 드릴 것이 넘친답니다.
저희가 평생을 거주하기 위해 선택한 도시인 만큼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임은 확실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 필링 트립을 통해 스페인을 제대로 알아가시고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바로 이곳, 세비야부터 시작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스페인 전체 도시 투어도 9박 10일 일정으로 미니밴 투어를 진행 중이지만
특별히 애정 하는 남부 투어 및 샌딩 투어도 진행 중이니
해당 투어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세비야 책 읽는 침대 Original 
이곳은  필링 트립의  인솔자 분이 직접 운영하시는  한인 민박입니다. 
숙박과 관련된 문의도 언제든지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더 가까이서 필링 트립을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인스타그램 @feeling__trip 혹은 필링트립 공식 인스타그램 검색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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